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물이 안 나오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저도 잘 알아요. 저도 예전에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날 아침에 세수하려다 물이 한 방울도 안 나와서 멘붕이 왔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다산콜 120이죠? 오늘은 수도 동파 발생 시 가장 빠르게 도움받는 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영하의 추위가 지속되면 수도 계량기가 얼어붙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수도 동파, 어디에 연락해야 할까요?
수도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통합 민원 창구인 120번을 이용하거나, 각 지역을 담당하는 수도사업본부에 직접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도사업본부는 동파 신고 접수부터 계량기 교체까지 현장 실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어 매우 빠른 처리가 가능합니다.
- • 다산콜센터: 국번 없이 120
- • 수도사업본부: 지역별 상수도사업본부 (다산콜 연결 가능)
- • 상담 가능 시간: 365일 24시간 상시 접수
갑작스러운 추위에 수도가 얼어붙었다면, 혼자서 뜨거운 물을 붓는 등의 위험한 방법 대신 다산콜 120을 통해 올바른 조치 방법을 안내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서울시 통합 창구 ‘다산콜 120’ 활용법
서울시 통합 민원 창구인 다산콜 120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평일은 물론 새벽이나 공휴일에도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전화뿐만 아니라 문자나 온라인으로도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유선 전화: 국번 없이 120번 (서울 지역)
- 휴대폰 이용 시: 02-120번으로 연결
- 문자 상담: 02-120으로 현장 사진이나 상황 문자 전송
- 접수 후 처리: 관할 수도사업본부로 즉시 전달 및 긴급 복구팀 파견
거주 지역별 수도사업본부 직통 번호
상담 대기가 길어질 때는 우리 동네를 담당하는 사업소로 직접 전화를 거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서울시는 지역별로 총 8개의 사업소를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관할 사업본부 | 담당 지역 (자치구) | 대표 연락처 |
|---|---|---|
| 중부 / 서부 | 종로, 중구, 용산 / 은평, 서대문, 마포 | 02-3146-2xxx |
| 동부 / 북부 | 성동, 광진, 동대문 / 강북, 도봉, 노원 | 02-3146-3xxx |
| 강서 / 남부 | 양천, 강서, 구로 / 동작, 관악, 금천 | 02-3146-4xxx |
| 강남 / 강동 | 강남, 서초 / 강동, 송파 | 02-3146-5xxx |
비상시를 대비해 담당 수도사업소 번호를 저장해두세요
기록적인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120 다산콜센터의 연결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담당 수도사업소로 직접 연락하는 것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현장 점검 대기 시간이나 구체적인 복구 일정을 더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서울시내 8개 수도사업소는 동파 취약 시기에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를 유지하므로,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새벽에 사고가 발생해도 즉시 유선 접수가 가능합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동파 접수 팁
- 계량기 위치 파악: 복도식 아파트인지, 단독주택 대문 안쪽인지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 관리사무소 확인: 빌라나 아파트는 단지 전체의 공통 문제일 수 있으니 관리실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종합 대비: 겨울철에는 수도뿐만 아니라 제설함 위치 확인 등을 통해 빙판길 사고까지 함께 대비하세요.
수도 계량기 교체 비용, 서울시에서는 무상입니다
갑자기 계량기 유리가 깨진 것을 발견하면 수리비 걱정부터 앞서실 텐데요. 기쁜 소식은 서울시의 경우 동파로 인한 계량기 교체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이 개선되었으니 비용 걱정 없이 바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 전 체크리스트
- 계량기 보호통 안의 유리가 실제로 파손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교체 작업팀이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계량기 주변의 짐을 미리 치워주세요.
- 단순 동결(얼어서 안 나옴)인지 파손(유리 깨짐)인지 명확히 전달하면 처리가 빨라집니다.
더 자세한 예방책과 관리 가이드가 필요하시다면 수도 계량기 동파 완벽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예방이 최선! 영하 10도 이하에선 물을 가늘게 흘려주세요
동파는 발생 후 대처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수돗물을 아주 가늘게 흘려보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만약 이미 얼어버렸다면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마시고,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이나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채우기’보다는 ‘흘리기’가 계량기를 살리는 핵심입니다.”
| 예보 기온 | 주요 조치 사항 |
|---|---|
| 0℃ ~ -5℃ | 계량기함 내부 보온재(헌 옷 등) 점검 및 채우기 |
| -10℃ 이하 | 수돗물 가늘게 흘리기 필수 실천 |
수도 동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아파트 거주자인데 관리사무소와 수도사업소 중 어디가 우선인가요?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공용 배관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먼저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세대 내 계량기 유리가 파손된 것이 확인되었다면, 반드시 관할 수도사업본부에 신고하여 정식 교체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Q. 외출 시 물을 어느 정도 틀어놔야 예방 효과가 있나요?
기온에 따라 흘리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될 때는 45초 안에 종이컵 한 컵을 채울 정도의 양을 유지해야 안전합니다.
| 기온 조건 | 적정 배수량 (종이컵 기준) |
|---|---|
| 0℃ ~ -10℃ | 약 1분 내외 한 컵 |
| -10℃ ~ -15℃ | 45초 내외 한 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