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개구리처럼 나아가는 영법
평영은 개구리처럼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비교적 배우기 쉬운 수영 영법이에요. 하지만,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이 글에서는 평영의 핵심인 기본자세는 물론, 흔히 하는 실수와 효과적인 자세 교정법까지 꼼꼼하게 알아볼게요. 평영, 함께 마스터해 볼까요?

평영 발차기, 추진력의 핵심
평영 발차기는 추진력의 핵심이에요. ‘윕 킥(whip kick)’ 또는 ‘아웃스윕 킥(outward sweep kick)’이라고 불리며, 다음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준비 자세: 무릎을 굽히고 발을 엉덩이 쪽으로 당깁니다. 무릎 간격은 어깨너비 정도로 유지해요.
- 발 벌리기: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발을 넓게 벌립니다.
- 차기: 발 안쪽으로 물을 밀어내며 강하게 찹니다. 허벅지 안쪽과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 추진력을 얻어요.
- 모으기: 다리를 쭉 뻗으면서 발을 모아줍니다.
핵심: 발 전체로 물을 밀어내고, 킥 후에는 다리를 쭉 뻗어 글라이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차기의 속도와 리듬, 그리고 물을 밀어내는 각도에 따라 추진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발차기 방법을 찾아보세요.
평영 팔 동작, 물을 가르며 나아가기
평영 팔 동작은 물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 뻗기: 양팔을 앞으로 쭉 뻗습니다. 이때, 손바닥은 아래를 향하게 해요.
- 잡기(아웃스윕):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물을 잡습니다. 팔꿈치를 약간 굽히고, 손이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어지도록 합니다.
- 당기기(인스윕): 팔꿈치를 중심으로 안쪽으로 물을 당기면서 추진력을 얻습니다. 손은 가슴 앞으로 모아져요.
다시 팔을 앞으로 뻗으며 잠시 글라이드 자세를 유지합니다. 핵심은 물을 잡는 동작과 당기는 동작을 부드럽게 연결하고, 팔 전체를 사용하여 물을 밀어내는 것입니다. 팔 동작은 추진력뿐만 아니라, 호흡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정확한 팔 동작은 효율적인 호흡을 가능하게 하고, 더 오랫동안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평영 호흡, 리듬에 맞춰 편안하게

평영 호흡은 팔 동작과 연동되어 이루어집니다. 들이마시기: 팔을 당기는 동작과 동시에 머리를 들어 입으로 빠르게 숨을 들이마셔요. 내쉬기: 팔을 뻗는 동작과 동시에 얼굴을 물속에 넣고 코와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핵심: 호흡은 짧고 강하게, 내쉬기는 길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속에서 완전히 숨을 내쉬어야 다음 호흡을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팔 동작과 호흡의 조화가 중요하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리듬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은 수영 속도와 지구력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타이밍과 깊이 있는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을 뱉는 동작도 확실하게 해주어야 다음 호흡을 더욱 편안하게 할 수 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평영 발차기 시 무릎이 너무 벌어지는 이유는?
A: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연습하는 경우에 무릎이 과도하게 벌어질 수 있어요.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차기 시 무릎이 과도하게 벌어지면 추진력이 감소하고,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Q: 평영 팔 동작 시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는 이유는?
A: 팔을 너무 넓게 벌리거나, 물을 강하게 당기는 경우 어깨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팔 동작의 범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부드럽게 물을 밀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자세와 부드러운 동작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평영 호흡 시 물을 먹는 이유는?
A: 호흡 타이밍이 맞지 않거나, 숨을 너무 늦게 들이마시는 경우 물을 먹을 수 있어요. 팔 동작과 호흡을 연동하여 연습하고, 물속에서 충분히 숨을 내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 시 물을 먹는 것은 수영 초보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